[1번지五감] 졸업·입학 특수 실종…시름 깊은 화훼농가 外

2021-02-18 5

[1번지五감] 졸업·입학 특수 실종…시름 깊은 화훼농가 外

▶ 졸업·입학 특수 실종…시름 깊은 화훼농가

1번지五감,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.

주황색 꽃봉오리가 잘 맺힌 튤립들이 줄지어 있는데요.

강원도의 한 화훼 농가에서 출하 작업을 하는 모습입니다.

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, 올해 졸업식과 입학식이 대부분 비대면으로 이뤄지면서, 꽃 수요가 줄어든 화훼 농가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.

한창 특수를 누릴 졸업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화훼 농가의 근심은 깊어만 가고 있습니다.

▶ 콜롬비아에 등장한 이색 코로나19 격리 병동

두 번째 사진 볼까요?

야외 농구장에 설치된 투명한 돔 모양의 공간, 마치 놀이동산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이곳의 정체가 궁금하시죠?

콜롬비아에서 코로나19 환자 격리를 위해 만든 이색적인 병동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.

세계 각국은 급증하고 있는 확진자를 수용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안해내고 있습니다.

▶ 대구 지하철 참사 18주기…'잊지 못할 이름들'

마지막 사진입니다.

누군가의 이름이 새겨진 벽 앞으로 국화꽃 한 송이가 놓여있는데요.

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18주기를 맞아 참사 기억공간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습니다.

18년 전 많은 시민의 목숨을 앗아간 이 가슴 아픈 사고를 우리는 잊을 수 없고 잊어서도 안 되는데요.

비극적인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두가 안전과 생명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겨야겠습니다.

지금까지 1번지五감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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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끝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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